안녕하세요 NEW SMELL 입니다. 다들 평일에 일하느라 항상 힘드시죠? 오늘은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누워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나온 지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OST를 들으면 다시 생각나는 날씨의 아이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미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도 벌써 3번째 보는 작품으로 나름 감동 있고 볼 때마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다 보니 조금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화 추천/리뷰]
■ 영화 정보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 재난, 드라마
감독 : 신카이 마코토
개봉일(한국 개봉일 기준) : 2019년 10월 30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시간 52분 (112분)
■ 시놉시스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여름 날 가출 소년 호다카는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되고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제 비는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 거야 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기도에 거짓말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빛이 내려오게 된다. 하지만 맑음 뒤 흐림이 찾아오듯 두 사람은 엄청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흐리기만 했던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네가 있었다.
■ 등장인물(주인공)
모리시마 호다카(남주인공) : 이즈 제도의 외딴 섬 코즈시마에 있는 도립 코즈시마 고교의 1학년으로 나이는 2021년 기준으로 16세이다. 평상시 두상에 착 달라붙는 단정한 흑발 숏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갈색 눈동자가 특징인 매우 평범해 보이는 이미지이다. 신장은 16세 기준 150cm대 후반으로 보이며 결말 부분에서 보여주는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인 주인공은 160cm대 후반으로 주인공이 나이와 함께 성장했다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작중에서는 고향인 코즈시마에서 가출하여 도쿄 본토로 상경한 가출소년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마노 히나(여주인공) : 흰 민소매와 후드 조합의 외투차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밑으로 내린 윤기있는 까만색 트윈테일과 매끄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는 마른 체형의 소녀로 키는 150대 중반 쯤으로 모리시마 호다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예쁜 외모인지 첫 맑음 소녀 일을 했을 때 의뢰인이 아가씨가 귀여워서 더 얹어줬다라며 원래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아르바이트비를 손에 쥐어주기도 했고 호다카도 그녀가 귀여운 얼굴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1년 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품인 초커를 항상 목에 걸고 다닌다. 빛을 따라가다 발견한 폐건물 옥상의 작은 신사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맑은 날에 산책하고 싶다고 기도를 하며 토리이를 지나게 된 이후로 날씨를 맑게 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 느낀 점
19년에 출시한 작품이지만 지금까지도 가끔 생각이 나는 영화로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주는 내용에서 다수를 위해서는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야기가 나오면서 소수의 희생 대상인 여주인공 히나가 다수 즉 일본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희생을 당하는 대신 비를 그치게 하려고 하자 남주인공인 호다카는 히나를 구하러 가며 히나에게 스스로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저는 이때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고 영화 감독이신 신카이 마코토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드셨는지 어떤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과 깨달음들이 담겨져 있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 내용이라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나온 지 2년이나 되기도 하였고 워낙 유명하신 감독님이 만드신 작품이라 인기도 많아 이미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보신 분들은 저처럼 다시 보며 새로운 느낌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아직 보시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 한줄평
많은 깨달음과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영화인 거 같다.
■ 관람평
날씨의 아이는 별의 목소리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꾸준히 추구하던 장르의 세카이계 작품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유 성향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만족할 수 있지만 너의 이름은의 대중성을 생각하고 본다면 상당히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작화와 매력적인 내러티브가 있는 날씨의 아이는 작가이자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를 독특한 재능의 영화 제작자로 더욱 확고히 시킨다.(로튼 토마토의 평)
신카이 마코토가 거장인 까닭은 소년소녀의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를 뛰어난 작화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표현해서가 아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면서 현실 세계를 직시하는 공감력 이것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바꿔버린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진짜 능력이다.(정유미 영화평론가의 평)
신카이 마코토의 개성과 감성을 극으로 밀어붙인 영화이다.(이주현의 평)
맥없이 재활용하는 전작의 모티브들, 심지어 단점까지도 포함되어 있다.(이동진의 평)
일반 관객들의 주 평가처럼 전문가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꽤나 크게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평점은 준수한 편이다.(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로 부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는 영화이다.)
■ TMI
역대 일본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다.(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 편보다 1년 먼저 수상한 작품이다.) 최우수 음악상과 작품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이다. 영화를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OST를 들으며 영화를 회상하기도 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 작품인 너의 이름은 주인공들도 히로인으로 잠깐 출연하기도 한다.
■ OST
출처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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